[인터넷 사주확인] 고양이사주
우간다에 있을때 마음이 너무 불안해서
뭐라도 명확했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을 하고 있었다.
크리스찬이지만 부끄럽게도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사주를 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이 배경은 나의 결혼을 확정짓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이는 바야흐로 2020년 1월.
결제를 하기 전에 이리저리 열심히 찾아봤다만,
이것도 개인적인 견해인지라
어디가 잘하는지는 잘 알 수 없었다.
그래서 언제나 그렇듯이,
끌리는데에서 결제를 했다.
그리고 결제를 하고 3~4일 뒤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내용으로 시작되는
16페이지의 PDF 파일을 받게 된다.
우선은 시간 약속을 잡을 필요가 없고
직접 찾아갈 필요가 없고
PDF 파일을 전달받기 때문에
힘들게 기억할 필요가 없고
나중에라도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다.
다만, 고양이사주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평이
너무 말을 두루뭉실하게 하낟는 것인데,
본인들도 그렇게 말을 한다.
해석하기 따라 의미가 달라지기에
두루뭉실하게 이야기한다고.
그 두루뭉실한 느낌이란,
이런식의 말이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어떻다는건가요?
사실 모든 부분이 이런 식으로
두루뭉실한 것은 아니다.
명확한 부분은 매우 명확하게 집어주는 스타일....
이런식으로 전체적으로도 한번 훑어주는데,
이상한 생각일 수도 있지만,
나는 이 사주를 보고
더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16장의 PDF는 정말 감동이고,
안타깝게도 내가 이런데 재미를 붙여서
여기저기 보러다니면
안맞는 것도 좀 있지만...ㅠ
이런것을 너무 맹신하지말고
재미로 보고 참고만 하는 정도로 하란 뜻으로
받아들이고 살아야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