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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돈내산] 인비절라인 교정 / 치과선택, 상담부터 발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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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s.진레리입니다. 

해외생활이 길었던지라 치아교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던 지난 날...

그렇지만 치아교정은 정말 저의 인생의 숙원과도 같은 과제였죠...

코로나 덕분(?)에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서 치아교정을 결심했습니다.

 

저는 인비절라인으로 치아교정을 결심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심미적인 것 보다도 직업 특성상 한국에 늘 있을 수 없기에

내원횟수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해외에 체류하는 특수한 상황인 사람은 6개월에 한 번씩 내원할 수 있도록

의사선생님이 조정해주실 수 있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치료를 시작하고 5년동안 교정치료에 대한 A/S가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대구 거주자이구요, 제가 선택한 치과는 

대구서울바른교정치과입니다.

 

대구 서울바른교정치과, 대구교정치과, 대구치아교정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출신 교정전문의 대표원장, 대구교정치과, 대구치아교정, 대구치아교정치과, 투명교정, 인비절라인

www.seoulbarundg.com

저는 지방사람이고 한국에 체류하는 기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 여러번 서울을 기차로 왕복하는 건 많이 소모적이라고 느꼈어요.

대구에서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 중에서

인비절라인을 전문적으로 하고, 아이테로가 있는 치과는 한정적이더라구요.

아직 인비절라인이라는 교정치료가 많은 사람들에게 상용화 되지 않아서인 것 같습니다. 

 

 

대구서울바른교정치과는 지하철 반월당역 13번 출구로 나오면 있는 

대구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중파(중앙파출소) 맞은편에 있습니다. 

YBM 토익 건물 4층이에요:)

 

 

확대를 해서 찍어서 화질구지지만, 진료시간 기다리는 동안 만화책도 볼수있어욥ㅎㅎㅎ!!

그렇지만 진료를 좀 빨리해주시는지 아직 한 번 손도 대 보지 못했다는...

 


 

저의 진료 순서는 이러했습니다. 

1. 상담날짜 예약하기

2. 원장님과 교정방법, 비용 상담, 확인 및 결정

3. 가벼운 스케일링

4. 아이테로로 치아스캔

5. 다음 진료 날짜 예약 (발치 날짜)

 

인비절라인의 경우는 하고 싶다고 모두가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구요,

몇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한다고 해요.

원장님께서 제게 말해주신 것은 우선, 치아가 클 것 입니다. 

아무래도 장치를 끼고 빼기 충분한 크기의 치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구요.

아무래도 브라켓으로 정밀하게 조이는 교정이 아니다보니, 몇가지 까다로운 형태의 치아는

브라켓 교정(일반 교정)이 더 추천될 수 있겠는데요,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겠죠?^*^

 

아까 서울바른교정치과를 선택한 이유 중에 '아이테로가 있어서'라고 했는데요, 

여기서 아이테로 (i-Tero)란?

: 번거롭게 본을 떠야하는 과정 필요없이, 치아를 스캔해주는 구강스캐너 장비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테로를 사용하여 스캔한 저의 치아....

간호사 선생님께서 아이테로 기계를 입안으로 넣어서 스캔을 했습니다. 

스캔을 하는데는 10분~2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정말 신기!!!!

치아스캔을 하기전에 스케일링을 살짝만 해주시는데요,

스케일링으로 인해 잇몸이 부으면 치아 스캔이 정밀하게 안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나의 치아...으으...교정이 시급합니다....

 

이렇게 아이테로로 스캔을 하고, 첫째날이 끝났습니다.


치과 두 번째 방문은 처음 교정 상담 받은 날로부터 3주 뒤에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대망의 발치....!!!

첫 번째 방문과 두 번째 방문이 3주 정도로 간격이 있는 이유는

교정장치를 전달 받는 시간이 한달정도 걸리기 때문인데요.

3주간 교정을 한다는 사실을 잊고 살다 교정기를 전달받기 일주일 전에 발치!

그리고 발치하고부터는 잇몸과 마음의 준비를 하는 일주일인가봅니다ㅠㅠ

 

발치 사진은 없어요ㅠㅠ 혐짤일테니ㅠㅠ

저의 경우는 송곳니 옆 작은 어금니 4개를 하루에 한번에 발치하는 거여서

제가 정말 공포에 떨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마취할 때부터 진짜로 무서워서 몸이 덜덜덜 떨리더라구요.

그리고 마취를 할 때는 간호사 선생님께서

조금 뻐근해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오....아파...

마취가 이런데 발치는 얼마나 아플까 너무 무서웠는데

....세상에 4개 뽑는데 정말 5분도 안걸린거 있죠...?

정말 마취가 더 아팠다는....

의사선생님이 마취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신다고 이를 몇번 건드리시더니만

다 끝났으니 집에가라고.....ㅋㅋㅋㅋㅋㅋ

 

발치 후에 진통제를 먹긴 했지만

마취 풀리고도 별로 아프지 않았어요.

첫끼는 죽을 먹었지만 그 다음부턴 그냥 과자고 먹고싶은거 다 먹었구요ㅎㅎ

그저 건강한 생니 4개를 뽑았다는 사실은 참 아깝더라구요...

나이 들면 인플란트할 때 생각날 것 같아서....ㅋㅋㅋ

 

다음 포스팅으로 계속 경험 공유하겠습니다.

 

인비절라인 장치를 받고 착용하는 과정을 이야기합니다. 

 

[내돈내산] 인비절라인 교정 / 장치 전달, 장치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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