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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청첩장 주문을 고민고민하다 맘에 드는 걸 정했고, 이번에 열심히 작업을 거쳐서 주문완료! https://afrikorea-2020.tistory.com/64 너무 예쁜 청첩장, It's card. 결혼식이 아직 멀었는데 청첩장에 벌써 꽂혀버림..! 보자기카드, 카드마켓, 잇츠카드 이렇게 세군데서 샘플을 받아봤는데, 진짜 잇츠카드 내취향이어서 남긴다ㅠㅠ 다른 곳과 다르게 혼자 배송 afrikorea-2020.tistory.com 오늘은 그 후기를 써볼까 한다! 디자인 젤 맘에 들어서 샀는데, 사실 잇츠카드는 15,000원만 추가하면 내용 다르게해서 두가지 버전으로 인쇄할 수 있음 ^*^ 나는 국문 하나 영문 하나 두가지로 만들었다. 청첩장을 주문할 때 아래 네개 중에서 무료 쿠폰을 옵션을 선택할 수..

신랑이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이라 메이크업 및 착장, 이동 등을 한 장소에서 할 수 있는 곳을 고려하였고 라망이 바로 그곳이었다. 플래너님과는 삼성웨딩박람회에서 인연이 되었다. 명함을 받아두고 나중에 찾아가서 상담을 받고 계약을 했다. 상담은 여기에서! 잊을법하니 촬영날짜가 다가왔다. 촬영은 여기에서! 근처로가니 어리둥절... 여기가...맞나요...? ㅇㅇ 맞았다. 스타노래방 2층으로 가면 됐다. 우리의 촬영일정은 이랬다. 09:00-10:30 촬영준비 10:30-11:00 컨셉 선택 11:00-12:30 1차 촬영 12:30-01:30 점심식사 01:30-07:00 계속 촬영 (중간중간 화장, 헤어 수정, 드레스 착장) 오전 촬영을 끝내고는 점심식사를 같이했는데, 사실 예전에 웨촬 점심식사에 대한 괴담(..

우리는 2021년 3월 22일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그래서 이 포스팅은 2021년 상반기의 내용이 반영되었다. 내 남편은 가나사람이고, 우리는 대구에 거주한다. 대구경북은 소위 TK라 불리며, 대한민국 내에서도 제법 보수적인 곳으로 불리는데, 우리가 수도권이 아니라 외국인들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없는 지역적 특성 역시 있기 때문에 우리의 혼인신고도 그리 순탄치 않았다. 혼인신고서 작성 양식이다! 양식은 구청에서 받아왔다. 혼인신고서 작성 자체는 별 문제가 없었다. 어려운건 별로 없는데, * 본 (한자) : 진짜 한자로 써야한다. 나는 경주 김씨 인데 慶州라고 적어야 했다. (왜 한자로 적어야할까?) * 주소 : 각자 신고한 주소를 적었다. 실 거주지보다는 신고지를 적는 것이 맞다. * 등록기준지 : 비워..

우리는 2021년 3월 22일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국제결혼] 외국인과 혼인신고 우리는 2021년 3월 22일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그래서 이 포스팅은 2021년 상반기의 내용이 반영되었다. 내 남편은 가나사람이고, 우리는 대구에 거주한다. 대구경북은 소위 TK라 불리며, 대한민국 afrikorea-2020.tistory.com 원래 혼인비자 발급을 서두를 생각은 없었지만 신랑의 E-7 비자 갱신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생각보다 빨리 혼인비자 발급을 진행했다. 우리부부의 경우는 다른 국제커플과 그 경우가 다를 수 있다. 보통은 초청을 하기 위한 절차가 더 복잡하지만, 나의 경우는 신랑이 이미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직장도 있었다. 우리는 대구 거주자들인데, 가나사람과 결혼하는 케이스는 ..

우리의 결혼이 기정 사실이 되고, 드디어 2021년 3월 22일,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되었다. 그리고 혼인신고날을 그냥 보낼 수 없어, 의미를 담기 위해 세미웨촬을 해봤다:) 내가 선택한 스튜디오는 대구의 S2스튜디오. 혼인신고를 한 중구청과 위치가 가까워 예약 시간 맞추기가 쉽고, 인물 위주의 사진을 깔끔하게 찍는 곳으로 선정했다. 이리저리 스튜디오를 알아보는 중에 나는 S2스튜디오의 화사한 창에서 한컷을 찍고싶다는 생각은 했다. 우선은 카카오톡으로 예약하는 절차가 필수이다. 카카오톡에서 s2studio를 검색하여 상담을 진행하고 예약내용을 적는다. 예약금 3만원 입금해주시고 예약주문서 답장주시면 예약 완료됩니다. 대구은행 223-13-144961 에스투 ( 최성호 ) ⭕예약 주문서⭕ 🟦 성함 : 🟦..

안녕하세요. Ms.진레리입니다 :) 늦은 후기이지만 올려봐요. 바야흐로 때는 2020년 1월. 아직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예민하지 않을 때. 한국-우간다 초초 롱디 커플이라 또 멀어지기 전에 의미있는 사진을 한장 남기고자 컨셉사진을 여기저기 알아봤었죠. 그러다 우리가 발견한 곳은..! 명덕역 사진관입니다. (저희는 대구 거주자입니다^*^) 저희는 차를 타고 왔는데, 지하철 명덕역에 내려서 찾아도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카톡 'photoplo'로 연락을 해서 시간을 정하고 예약금 3만원을 송금하면, 예약완료!! 1컨셉 1인당 15,000원. 우리는 2명이서 2컨셉, 총 60,000원을 냈어요. 탈의실 사진을....찍는 것을 깜빡했네.... 이렇게라도 첨부해요..ㅋㅋ 중요한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소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