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아기 수면교육

생후 0주~ 6주
수면의식만 열심히 실시
목욕-수유-커튼치기(어두운 환경 조성)-백색소음-자장가

생후 6주~8주
수면의식 계속 실시
아기 하루 패턴 잡아주기: 언제쯤 잠와 하는지를 파악하는데 꼭 필요. 아기가 졸려하는 사인 파악하기
이게 제일 중요하다. 쉬닥법, 안눕법, 퍼버법이 중요한게 아님... 아기가 잠올 때를 알고 눕히는 것이 제일 중요.
그래서 아기의 일과 패턴을 잡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
베이비타임 어플로 아기의 하루일과 기록
라라스베개, 허그곰 사용해서 한쪽 팔을 베개 밑으로 고정, 모로반사로 인해 잠 설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우리아기는 속싸개, 스와들업을 싫어해서 어쩔 수 없이...)

생후 9주
영아산통이 잦아들어 눕혀재우기 시도 시작
아기가 울면 아~~ 소리를 크게 내서 울음을 멈추게 한다.
신기하게 백색소음을 틀어줘야 잠들기 시작한다.
패턴이 파악되어 잠오는 때에 눕히면 칭얼거리다가도 보통 20분 내에 잠듦.
영아산통 때 강성울음에 익숙해져서 칭얼거리는 울음에는 꿈쩍하지 않는 내성이 생겼다ㅋㅋ

 

수면교육이 자리잡은 이후

자유는 눕히면 혼자 자는 아이가 되었다. 

대신 생후 5개월즈음 부터는 혼자 자는 것을 싫어하여

옆에서 자는 척을 해줘야 자는 아이가 되었다ㅋㅋ

그래도 수면교육을 통해서 스스로 자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에

안아서 재우는 등 수면에 엄마가 과하게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엄청 편하다. 

옆에서 자는척하는 것 쯤이야

어둠 속에 있는 아이의 마음이 편안하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